아트워크 좋아요 비어져가는 기억 Memory: Hollow Vessel 미대청춘공모전2017 신고 다운로드 : 5,000원 Material : Mixed Media 작품이미지의 도용 및 무단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구매유형을 선택하세요. 구매유형 선택 다운로드 Total0원 장바구니 담기 아트워크 정보 작가 정보 비어져가는 기억 Memory: Hollow Vessel 미대청춘공모전2017 작품정보 판매 유형 유료 작품 유형 이미지 가격 다운로드 5,000원 작품 설명 "나는 새롭고 신선한 경험을 위해 여행을 떠났다. 일상 속에서 매일같이 보는 풍경, 사람들, 익숙한 냄새와 공기를 벗어나 낯선 곳으로 향했다. 그곳에서 느끼는 감정과 감각들은 강렬하고도 인상적이며 그것이 반복되기 힘들고 일시적이기 때문에 더욱 소중했다. 나는 사진을 찍으면서 그 감정과 감각들을 포착하고 보존하려고 했다. 상상 이상의 더위와 숨막히는 건조함, 기분 나쁘게 옷을 파고드는 비바람, 광활한 대자연을 처음 마주하였을 때 느꼈던 숭고함.. 여행이 끝난 뒤 사진을 통해 그 때를 기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착각하였다. 하지만 한 장소에서 느낀 감정과 감각은 그 곳을 떠남과 동시에 옅어져 갔다. 더위는 에어컨이 틀어져있는 차에 타면서 잊혀지고 비바람은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면서 씻겨 내려갔으며 대자연의 숭고함은 뒤돌아서는 순간 작아지기 시작했다. 여행을 하는 중에도 그 시간의 경과에 따라 경험은 희미해졌다. 그래서 나는 그림을 그린다. 내가 그림을 그려나가는 과정은 기억의 과정을 따라가는 것이다. 기억들이 점점 쌓이면서 옅어지듯 캔버스 위에 내가 찍었던 사진을 한 장 한 장씩 그리다 보면 어느새 형태들은 작은 파편들로 흩어져 사라져있다. 본질이 결여된 외형들은 선으로, 얇은 면으로 그림에 표현된다. 선으로 그려진 형상들은 투명하다. 그래서 나는 그 형상들을 현재 새롭게 인지되고 기억되는 감각들의 색들로 채워나간다. 현재 내 경험들은 기억에 영향을 미친다. 검은 배경에 얇은 하얀 면들로 그려진 그림은 사라진 기억들의 집합체이다. 여기에는 현재의 내가 느끼는 감각들이 배제되어있다. 대신에 이것은 수많은 과거의 감정과 감각들이 겹쳐지고 흐려지고 뭉개진 그 자체를 보여준다." 해시태그 #최우정 #비어져가는 기억 #Memory: Hollow Vessel #회화 #국민대학교 #KOTRA #아트콜라보 #2017 미대청춘공모전2017 작가 페이지 바로가기 작가 정보 출생년도 2017. 12. 12. 성별 여성 소개 2017년 KOTRA 주관 글로벌 아트 콜라보 엑스포전시회를 위해 대학생 공모전을 주최하였다. 이에 Top 10 명의 학생을 선정하여 COEX 부스에 전시하였으며, 김세림학생의 작품이 1등을 차지하였다. 해시태그 #김세림 #백지희 #설혜린 #양아름 #이다감 #임혜빈 #최우정 #김성훈 #이주형 #정인환 마이 컬렉션으로 추가 컬렉션 취소 확인 콘텐츠 신고 부적절한 사용자 혹은 콘텐츠 편파적 발언 또는 상징 나체 이미지 또는 음란물 지적 재산권 침해 기타 신고하기